청년 문화예술패스,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길 열다. 19세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출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3년 3월 28일부터 전국의 19세 청년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것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합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연 전시 발급 예매 신청 관람비 지원 사용 방식
쉽고 편리한 신청 및 사용 방식
청년들은 인터파크와 예스24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바로 국비 10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받게 되며,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자체의 추경예산 확보 후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발급받은 포인트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
문체부는 이번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시행 중인 제도로,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하고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하여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개발된 BI는 청년과 문화를 이어주고 소양을 넓힐 수 있는 혜택임을 상징합니다.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9세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가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