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국민연금 조기연금과 연기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은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제도로, 가입자들이 납부한 보험료를 바탕으로 정해진 연령에 연금을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의 수급연령은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고, 고갈 위기도 심각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기연금이나 연기연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조기연금은 정상적인 수급연령보다 일찍 연금을 받는 것으로, 최대 5년까지 당겨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연금을 받으면 연금액이 1년에 6%씩 감액되어 평생 받는 연금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연기연금은 정상적인 수급연령보다 늦게 연금을 받는 것으로, 최대 5년까지 늦추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기연금을 받으면 연금액이 1년에 7.2%씩 증액되어 평생 받는 연금이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조기연금과 연기연금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기연금의 장단점
조기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년이 60세인데 국민연금의 수급연령이 65세라면, 5년 동안 소득이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조기연금을 받으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소득 기준이 줄어들어서, 공적연금을 받는 사람들도 건강보험료를 내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조기연금을 받으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서 건강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조기연금을 받으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가생활이나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기연금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생 받는 연금액이 줄어듭니다. 조기연금을 받으면 1년에 6%씩 감액되어서, 최대 30%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평생 받는 총 연금액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제한이 있습니다. 조기연금을 받으면 월소득이 약 268만원 이상이면 연금액이 감액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임대소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연금을 받는 것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미래가 불안합니다. 국민연금의 고갈 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 조기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연금액이 더 줄어들거나, 수급연령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연기연금의 장단점
연기연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생 받는 연금액이 늘어납니다. 연기연금을 받으면 1년에 7.2%씩 증액되어서, 최대 36%까지 늘어납니다. 이는 평생 받는 총 연금액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제한이 없습니다. 연기연금을 받으면 다른 소득과 상관없이 연금액이 증액되거나 감액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임대소득 등이 있는 경우에도 연기연금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미래가 안정적입니다. 국민연금의 고갈 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 연기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연금액이 더 늘어나거나, 수급연령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연기연금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공백을 감수해야 합니다. 정년이 60세인데 국민연금의 수급연령을 65세 이상으로 늦춘다면, 5년 이상의 소득이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른 자산이나 소득원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료를 많이 내야 합니다. 작년부터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소득 기준이 줄어들어서, 공적연금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건강보험료를 많이 내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연기연금을 받으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어버려서 건강보험료가 증가합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삶의 질이 낮아집니다. 연기연금을 받으면 한 살이라도 나이가 많아질 때 더 많은 돈을 가집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건강상태나 사회활동, 여가생활 등에 제한이 생깁니다. 따라서 돈보다 시간과 건강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조기연금과 연기연금의 비교
조기연금과 연기연금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단순히 총 수령액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70만원씩 5년 일찍 받는 경우와 정상적으로 65세에 100만원을 받는 경우와 5년 늦게 받아서 136만원을 받는 경우로 나눠보면, 80세 이후부터 조기연금의 장점이 줄어들기 시작해서 81세가 되면서 총 수령액이 3가지가 비슷해지고요. 82세까지는 정상연금이 가장 많이 받다가 83세 이후부터 연기연금이 역전하게 됩니다.
조기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60세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해서 총 수령액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연금액이 감액되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수록 총 수령액이 줄어들고, 다른 두 경우와 겹치게 됩니다. 정상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65세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해서 총 수령액이 중간입니다.
하지만 연금액이 증액되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수록 총 수령액이 늘어나고, 연기연금과 겹치게 됩니다. 연기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70세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해서 총 수령액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연금액이 많이 증액되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수록 총 수령액이 급격히 늘어나고, 다른 두 경우를 역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연금과 연기연금의 선택은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젊은 나이에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싶거나, 소득공백이나 건강보험료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조기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 받는 연금액을 최대화하고 싶거나, 다른 소득원이나 자산이 있어서 소득공백을 극복할 수 있다면 연기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상태나 가치관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더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조기연금을, 나이가 많아져도 건강하고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다면 연기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국민연금의 조기연금과 연기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연금은 노후소득보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