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자녀 장려금 세법 개정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법 개정안에 자녀 양육 관련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이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녀 장려금과 영유아 의료비 공제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녀 장려금 최대 100만원 지원과 영유아 의료비 한도 없이 15% 공제 혜택을 알아봅니다.
자녀 장려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자녀 장려금은 정부가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기존에는 자녀 한 명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까지 지원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법 개정안으로 인해 자녀 한 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급 대상의 소득 기준도 완화되어 부부 합산 총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가구도 자녀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 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총 급여액이 2,5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은 반여 1인당 최대 금액인 100만원이 지원됩니다.
이외의 가구들은 지원 기준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총 소득이 5천만원 이하인 가구는 자녀 한 명당 70만원, 6천만원 이하인 가구는 50만원, 7천만원 이하인 가구는 3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자녀 장려금을 받는 가구 수는 기존의 58만 가구에서 104만 가구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유아 의료비 공제, 한도 없이 15% 세 공제 가능
영유아 의료비 공제란 영유아(0세부터 6세)의 의료비를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영유아 의료비는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세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영유아 의료비가 15% 세액공제가 가능했지만, 700만원에 한도가 있었습니다. 즉, 영유아 의료비가 700만원을 넘으면 그 이상의 금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9월부터는 영유아 의료비도 한도 없이 15% 세 공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즉, 영유아 의료비가 얼마나 나오든 상관없이 전액을 세액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영유아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자녀 양육을 돕는 정책입니다.
결론
세법 개정안은 자녀 양육과 관련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이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 장려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고, 영유아 의료비 공제는 한도 없이 15% 세 공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세법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