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 중 갑자기 블랙스크린이 떠서 멘붕한 적 있으신가요? 혹은 누군가 다가올 때 딴짓하는 화면을 순식간에 숨기고 싶었던 적은요? 오늘 알려드리는 팁은 누구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윈도우 기능 3가지입니다.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고 있으면 시간도 아끼고 상황도 모면할 수 있는 핵심 단축키와 기능들입니다. 특히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세요!
아무도 모르는 윈도우 숨은 기능 3가지, 바로 써먹는 컴퓨터 꿀팁
1. 블랙스크린 복구 단축키: 작업 날리기 전에 꼭 해보세요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화면이 갑자기 검게 변하고 마우스 커서만 움직이는 현상, 경험해보셨죠?
이럴 땐 대부분 전원 버튼을 꾹 눌러서 강제 종료하는데요, 이러면 저장 안 된 모든 작업이 날아갑니다.
이때 필요한 비장의 단축키가 바로 이것입니다:
Ctrl + Shift + Windows 키 + B
이 조합을 누르면 화면이 잠깐 깜빡이면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리셋합니다.
쉽게 말해 디스플레이가 먹통일 때 강제로 화면 연결을 다시 활성화하는 기능이에요.
운영체제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인데 화면 출력만 먹통인 경우, 이 방법으로 복구가 가능하니 꼭 기억해두세요.
2. 아무도 모르게 ‘비밀 폴더’ 만드는 법
은근히 유용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모르는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름과 아이콘까지 투명한 폴더를 만들어 숨기는 방법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새 폴더를 만들고, 이름 바꾸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키보드에서 Alt 키를 누른 상태로 숫자 키패드로 0160을 입력한 뒤 엔터!
→ 이건 ‘공백 문자’라 폴더 이름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폴더에 마우스 우클릭 → 속성 → 아이콘 변경 → 빈 아이콘(투명한 아이콘)을 선택
→ 보통 중간쯤에 위치한 투명한 사각형을 고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 화면 구석에 아무 표시 없는 비밀 폴더를 만들어둘 수 있습니다.
업무 파일, 개인 자료, 기타 중요한 것들을 숨겨두기 좋죠.
물론, 악용은 금지!
3. 누군가 다가오면? 1초 만에 화면 바꾸는 ‘가상 데스크탑’ 활용법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딴짓하다가 갑자기 누가 다가오면, 알트+탭이나 윈도우+D를 이용해 창을 최소화하는 경우 많으시죠?
그런데 이 방법은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이 남아서 여전히 ‘뭐 했는지’ 다 보입니다.
그래서 진짜 실용적인 팁은 바로 가상 데스크탑 기능입니다.
설정법:
새로운 데스크탑 만들기:Ctrl + Windows 키 + D
→ 이걸 누르면 새로운 ‘빈’ 데스크탑이 생성됩니다.
데스크탑 간 전환:Ctrl + Windows 키 + → 또는 ←
→ 양쪽 방향키를 이용해 작업 중이던 데스크탑과 새 데스크탑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평소엔 딴짓하다가 누군가 다가오는 순간 단 1초만에 깔끔한 업무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작업창 숨기기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표시줄에도 흔적이 남지 않으니 눈치 안 보고 딴짓(?) 가능!
마무리: 알고 나면 평생 쓰는 실전 기능
오늘 소개한 기능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픽 오류로 인한 블랙스크린 복구
개인 파일이나 비밀 자료 감추기
업무 중 몰래 유튜브/게임하다 딱 걸릴 위기 탈출하기
무조건 유용하고, 누구나 금방 익힐 수 있으니 바로 적용해보세요.
이런 꿀팁들은 언제 어떻게 써먹을지 몰라서라도 꼭 기억해두면 득이 됩니다.
오늘도 스마트한 컴퓨터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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