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원인 인슐린이 고장나는 이유 환경적 요인 당뇨병의 치료 자가혈당측정 지속혈당감시장치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혈당)의 양이 정상보다 많아지는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되어 혈액에 흡수됩니다. 하지만 포도당이 혈액에만 있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인슐린에 반응하는 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원인! 인슐린이 고장나는 이유!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사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게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베타세포가 파괴된다고 생각됩니다.


제1형 당뇨병


당뇨 환자 인슐인 체크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사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게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베타세포가 파괴된다고 생각됩니다.

유전적으로 제1형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에게 어떤 바이러스 감염이나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면역계가 자신의 췌장 베타세포를 낯선 것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자가면역 반응이라고 합니다.


면역계의 공격으로 베타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인슐린 생성량이 줄어듭니다.


인슐린 생성량이 혈당 조절에 부족해지면 고혈당 상태가 되고,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1형 당뇨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뇨: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설하게 되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다음: 소변량이 많아지면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식: 음식을 먹어도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하고, 식욕이 증가합니다.


체중감소: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은 지방이나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합니다.


피로감: 에너지가 부족하면 활동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구토, 복통, 탈수: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케톤체라는 물질이 몸에 축적되어 산성도가 높아지고, 이에 반응하여 구토나 복통이 생기며, 탈수가 심해집니다. 이를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의식 장애도 올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경구 당부하 검사 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는 하루에 여러 번 해야 하며, 식사 시간과 양, 운동량 등에 따라 인슐린의 종류와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 외에도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식사 요법은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적절한 양과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며,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요법은 혈당 조절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취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운동 전후로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에 대비한 음식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있지만, 만들어진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반응하는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나 경구용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인슐린 주사도 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전적 요인: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가진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자체가 유전된다기보다는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소질이 유전된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자는 많은데, 이들은 인슐린 분비, 인슐린 작용, 포도당 대사 등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만으로는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으며, 환경적 요인과 상호작용하여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은 유전적 요인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과 운동 부족입니다.

비만: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비만은 체내 지방 조직의 양과 분포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복부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입니다.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근육의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합니다. 운동 부족은 비만을 유발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입니다.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작용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생활: 과식,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 지방 섭취 등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비만을 유발합니다. 반면에 과일, 채소, 전분질 음식 등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고, 운동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들은 제2형 당뇨병과 자주 동반되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입니다.


호르몬 분비: 인슐린과 관련된 호르몬인 글루카곤,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의 분비 이상은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갑상선, 부신피질, 뇌하수체 등의 호르몬 분비 이상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염증: 감염증은 면역계를 자극하고,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췌장이나 간의 기능을 저하시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등의 약물은 장기간 사용하면 혈당을 상승시키고,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거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 티아지드 이뇨제, 베타차단제, 니아신 등의 약물들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혈당 수준을 정상 범위에 유지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이요법: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맞추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적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과식과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고, 정기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합니다.


운동요법: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작용을 개선하고, 체중과 혈압을 감소시킵니다. 운동 전후에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약물요법: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합니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주사가 필수적입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경구 항당뇨제나 주사용 항당뇨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관리: 당뇨병 환자는 자신의 혈당 수준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또한 혈압, 콜레스테롤, 소변 단백질 등도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발목과 발가락 사이를 비롯한 발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상처나 감염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혈당측정


자가혈당측정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자가혈당측정기 사용에 앞서 환자교육을 먼저 해야 하며, 매년 기기의 사용방법이나 정확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 또는 인슐린을 사용 중인 제2형 당뇨병환자는 자가혈당측정을 해야 합니다.


비인슐린치료 중인 제2형 당뇨병환자는 혈당조절에 도움을 받기 위해 자가혈당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자가혈당측정은 매 식사 전후, 취침 전, 새벽, 운동 전후, 저혈당 시에 할 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측정 시기나 횟수는 개별화할 수 있습니다.


지속혈당감시장치


지속혈당감시장치(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는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혈당을 연속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장치입니다. 다회인슐린요법이나 인슐린펌프 치료를 하는 제1형 당뇨병환자에게 지속혈당감시장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치료를 하는 제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변동폭이 크거나 저혈당이 빈번한 경우 혈당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지속혈당감시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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