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인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방과 후 교육 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교육 혜택과 돌봄 특징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8개 시도교육청에서 약 4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혜택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의 특징
늘봄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탄력적 돌봄을 지원합니다. 늘봄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입학 초기 에듀케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해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문화·예술·체육 등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소규모 수준별 고품질 강좌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 돌봄·저녁 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의 틈새 돌봄이 강화됩니다.
특히, 특별한 사정으로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 돌봄’ 서비스도 시범 운영합니다.
장애학생의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원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합니다.
저소득층 자녀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지원 범위와 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운영
늘봄학교의 운영은 교육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되었습니다. 기존 단위학교에서 처리하던 강사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수강 신청 및 강좌, 회계처리 등을 센터 전담 인력이 수행하게 되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고,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늘봄학교의 운영은 교육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되었습니다.
기존 단위학교에서 처리하던 강사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수강 신청 및 강좌, 회계처리 등을 센터 전담 인력이 수행하게 되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혜택
늘봄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취미, 진로 등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고, 자신의 장점과 특성을 발견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에게는 학교에서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돌봄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녀의 학업과 성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원에게는 센터 전담 인력이 방과 후 관련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교육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 혁신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게는 학교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성과 문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활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확대 계획
늘봄학교는 올해 8개 시도교육청에서 약 4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충분한 예산과 인력,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내에 내년도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 계획을 발표할 것입니다.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마치며
늘봄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정책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교육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늘봄학교가 학생들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에게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