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2670억 원을 투입하고, 노인 6만4천여 명에게 건강과 소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53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이다.노인 일자리 사업을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공익활동형은 통학 안전지도, 녹색수직정원 설치, 가스안전관리원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건강 소득 성과 전망 특징 혜택
사회서비스형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업무를 돕는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의 특징과 혜택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업무를 돕는 일자리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월 60시간을 일하면 지난해보다 4만원 증가한 63만4천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 일자리는 노인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시니어 카페, 시니어 펍, 시니어 쇼핑몰 등에서 일하는 일자리로, 만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근로계약에 따라 다른 급여를 받는다.
노인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자신의 취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소비와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기업체에 취업하는 일자리로, 만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근무 기업에 따라 다른 급여를 받는다.
노인들이 기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자신의 전문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노동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전망
경남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과 소득을 동시에 챙기는 효과적인 복지 정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경남도 2024년 노인 일자리 모집에 9만2천168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5만7천871명이 경남도가 제공한 노인 일자리에 참여했다. 이는 노인들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화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노인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역량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권익과 복지를 보호하고, 사회참여와 활동을 지원하고, 존중과 인정을 증진할 것이다.
마치며

외국인을 포함한 경남 인구 330여만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66만9천명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하면, 노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들의 노동력을 활용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는 선진 지역이 되고자 한다.